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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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공창님 국가자격증 합격후기입니다^^2019-02-14 08:56:54
작성자

사공창님
합격후기입니다.

2.13(수) 순천에서 드론 실기시험을 보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합격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리고 합격을 못 하신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합격을 했습니다.
저 혼자 잘해서 된것이 아닙니다. 오늘 시험보신 분들의 응원이 있었고 원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합격을 위한 지도도 있었고 드론스쿨의 훌륭한 지도를 해주신 교관님들과 뒤에서 행정적인 처리를 해주신 실장님의 도움이 있어 합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1.30(수)에 실기시험을 봤는데 불합격했었습니다.
한 번 떨어져봤기 때문에 오늘 합격을 못하신 분들께 그나마 부끄럽지만 위로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불합격하고 솔직히 너무 분해서 그 당일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가슴이 아팠던 부분이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 불합격이 뜨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기술되어 있는 것을 볼 때입니다.
그 때 제가 미흡했던 것은 원주비행(9시 방향 진입) 미흡, 자세모드 수동조작 미흡, 측풍접근 미흡(계단식 접근), 착륙 불안(안전거리 미확보) 였습니다.
아....그걸 보니 시험당일 날 제가 제대로 한 게 없다는 뜻이 되고 2개월 동안 뭘 했나 하는 자괴감이 살짝 들더라고요.
설을 쇨 때도 대체 왜 이리 못했지? 뭐가 이렇게 안되었지? 왜 마지막 착륙할 때 버벅거렸지? 등등 생각에 잠겼습니다.
설이 끝나고 제 나름대로 심기일전하고 안 되는 부분을 정말 집중해서 해보자는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완구용 드론 연습과 조종기를 수시로 잡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2. 13(수)가 되었고 다시 시험장의 똑같은 자리에 섰습니다.
참 희안하게 1.30에도 마지막에서 두번째였는데 오늘도 마지막에서 두번째였습니다.
뭔가 느낌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었습니다. 1.30에는 1~2미터, 오늘은 5~6미터였습니다. 그래도 드론스쿨의 환경보다는 좋았습니다.
남쪽이라 우선 춥지는 않아서 손가락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여담이지만 1.28에 일을 하다가 왼쪽 엄지손가락을 삐끗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은 다 나은 상태였구요.
여튼 시험을 보기 전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7번째였는데 6번째 수험자께서 들어가신 이후부터 떨리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시험을 봤습니다. 잘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모나는 실수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제가 첫번째 시험에 탈락한 결정적인 지점이 측풍접근 후 마지막 착륙 때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인지 착륙지점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았고 기체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거 같아 또 망설여졌습니다. 그렇게 눈에 불을 키고 연습했던 지점인데 또 똑같은 실수를 하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때 원장님께서 그런 상황일 때는 키를 잠시 놔라라는 말이 떠올라 그대로 해봤습니다. 확실히 안정적으로 착륙이 되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갔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한군호 님과 같은 KTX를 타고 가길래 점심식사 때 소주 몇잔 마셨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6시에 홈페이지를 열어봤고
합격이라는 단어가 보이자 마음이 놓였습니다.

기체를 다루는 거라 이 자격증은 쉬운게 아닌건 분명합니다. 다른 분들도 어렵게, 많은 노력을 해서 합격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관님들 뒤에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열정적인 지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될 수가 없었을 겁니다.
인천드론스쿨의 많은 발전을 기대하고 다시 한번 드론스쿨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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