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 23일에 초경량 비행장치에 합격한 하민호입니다.
우선 합격일자가 많이 지난 이후에 합격 후기를 올려봅니다. 합격 후 정말 많이 바쁘게 지나왔습니다.
전 한번은 불합격하고 두번째 시도 끝에 합격을 했습니다.
운 좋게 서울 근교인 안양에서 시험봐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험결과는 안좋았습니다.
원주비행에서 3시에서 여섯시로 돌아올 때 체감상 안전거리 미흡으로 인한 실격이 나올까봐 에일러를을 급하게 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교관님은 매의눈이셨고 불합격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날 시험본 학원 수강생분은 5분중 단 한명만이 붙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긴장감이 시험장에 퍼졌습니다. 물론 저도 그것이 불합격 요인이 된걸로 보입니다.
두번째 순천으로 시험보기전까지 교관님들은 정말 부족한부분에 대해서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어느 날은 원주비행할 때 엘리베이터와 에일러를이 같이 물리는 버릇도 생겼었는데, 키 조작감에 대해서 다시한번 숙지하고나니 그 나쁜(?)버릇도 고쳐졌습니다.
순천으로 간김에 한바퀴 돌 생각으로 갈생각이었습니다. 전라남도까지 연차내고 갔는데 그냥오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전날에 미리 와서 자고 어머니는 숙박업소에 계시고 전 아침일찍 시험보러 나왔습니다.
그날 교관님 인상도 너무 좋으셨고 날씨도 모두 다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그림자를 보라고 말씀하시던 원장님 아직까지도 눈에 선선합니다.
시험을 보고나서 순천 관광단지를 둘러보고 여섯시가 될때쯤 무렵 기차를 예매해뒀는데 순천역에서 조마조마하며 여섯시 오분 땡 하자마자 봣을때 너무 기뻤습니다.
제일먼저 드론스쿨 실장님께 전화드린 기억이 납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셨고, 생각보다 많은 지인분들에게도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어머님 생신이셨었습니다. 비록 큰 선물은 준비해드리지 못했지만 사소하지만 하나의 선물을 드린것 같아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추운 겨울부터 시작해서 초여름까지 달려오며 무척이나 합격까지 힘써주신 인천드론스쿨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직장에 매빅프로2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간간히 좋은 작품으로 한번씩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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